휴먼터치가 ‘아름다운가게’를 다시 만났습니다
너무나도 추운 겨울입니다. 거리의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며 앞만을 바라봅니다. 마음마저 추워지는 날씨 속에 휴먼터치는 주변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. 휴먼터치에서는 단기임대 거주자 분들이 놓고 가신 물건들 중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, 다시 가져가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의 물건들이 있습니다. 그 수가 꽤나 많고 상태 또한 양호하기에 저희는 이것들을 폐기하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. […]